위,대장내시경 중점진료 우리수내과/검진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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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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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시술이 발달하기 이전에는 암 발견 시 조기암 혹은 진행암 모두 개복을 해서 크게 잘라내는 수술을 시행하였습니다만, 요즘에는 조기에 발견된 암에 있어서 조건이 합당하면 내시경을 이용하여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내시경적 점막절제술(EMR, Endoscopic Mucosal Resection)은 암으로 진행 가능성이 있는 조직의 제거와 조기암 병변의 제거를 내시경으로 진찰함과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시술입니다.

이런 내시경적인 절제술은 점막의 병변 부위에만 병이 국한되어 있어서 이 점막 절제만으로 완전히 암이 제거될 것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퍼져있을 위험성이 있으면 시행을 하지 않습니다.

조기위암, 조기대장암, 대장용종
조직학적으로 분화가 좋은 선암
점막 혹은 표재성 암
2cm 이하의 융기성 병변 또는 1cm 이하의 궤양이 없는 함몰성 병변 등에 시행가능하며 외과수술(복부절개) 없이 조기암을 완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주로 식도암, 담도암, 대장암, 췌장암 등 다양한 소화기계의 암 치료에 널리 활용됩니다.

일반적인 내시경적 점막절제술 시행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색소내시경으로 병변을 확인합니다.
병변 주위에 고주파응고파를 이용하여 표시합니다.
생리식염수, 인디고 카아민, 에피네프린 혼합액을 주사하여 병변이 충분히 부푼 것을 확인 합니다. 만약 시술 시 조직이 부풀어 오르지 않거나 조직검사결과에서 악성세포가 점막하층 이상으로 깊이 침범하여 병변의 잔존이 의심되면 추후 개복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부풀어진 병변을 전기외과적 절개 칼로 절개하여 제거 또는 특수기구를 이용하여 흡인합니다.
병변의 최종 절제 유무를 확인 후 수술이 완료됩니다.
수술 다음날부터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물 섭취가 가능하고 그 다음날은 유동식, 그 다음날은 정상식사가 가능합니다.

용종의 경우 특수하게 고안된 올가미를 내시경을 통해 넣고 종양 아랫부분을 옭아맨 뒤 전류를 흘려 보내 종양을 잘라내는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1 합병증

시술 합병증으로는 출혈, 장천공 등이 있습니다.

2 시술의 장점